영화 주디 감상평: “무지개 너머” 영화 는 영화 로 유명해진 배우, 주디 갈란드의 생애 막바지를 다룬 영화다. 영화 속의 그녀는 어렸을 적 얻은 유명세로 인해 누구나 그녀를 알아보지만, 현실은 빚더미에 올라 있고 아이들과 함께 보낼 집도 없는 이른바 홈리스 신세다. 아이들을 데리고 전 남편의 집에 찾아가지만, 결국 도박중독자였던 전 남편과 대판 싸운 뒤 혼자 집을 빠져나온다. 갈란드가 도착한 곳은 두 번째 결혼을 했던 남편의 딸이 초대한 파티장이다. 소속사에서는 유럽에서라면 그녀의 공연으로 돈을 벌 가능성이 있다며 영국 투어를 제안한다. 양육권을 되찾아 오기 위한 돈이 필요했던 갈란드는 영국 투어를 계약한다. 리허설을 위해 만난 악단장에게 ”맞춰보고 싶은 곡은 없다, 몸이 좋지 않다”며 퉁명스럽게 굴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