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목길에 주차되어 있던 차...고양이인거같은데 무섭게생겼어..
어쩌다가 들어선 길에 나타난 풍경. 이쪽 길에는 데세랄을 든 아저씨들이 많았다
크헝? 그냥 간판 ? 현판? 있는게 예뻐서.
예쁜 간판 ;;; 어떻게 이런 생각을 할 수 있지? 싶었다.
이 간판도 예쁘다. 나는 이런 간판과 이런 낮은 건물들이 좋다 ㅜㅜ
고층빌딩속에서만 살아왔는데 왜 익숙해지지 않을까?
멀리 보이는 건물이 우리학교 중도랑 흡사하게 생겨서 식겁하고 찍음 ...;;
색대비마저 똑같다 . 설마 저 건물도 원래는 흰색이었을까?
삼청동은 더이상 ㅜㅜ갈만한곳이 못되는거같다.
고즈넉해야 할 동네에 사람이 그렇게 버글버글하다니. 내가 어릴때 다니던 그 삼청동이 아니게 되었고 그건 요 몇년새 더욱 더 심화된 듯 하다. 나는 사람많은곳을 싫어하는 편이라 더욱 더 앞으로는 안가게 될듯 .... 근데 바로 그 윗동네는 이렇게 조용하다니 신기신기 ㅋ 위에서 사람들 복작복작 한거 내려다보는건 좋아도 그 속에 섞이는건 무섭고 싫다. 요새들어 더 심해진것도 같기는 하지만..
그리고 뭔가 그 갤러리 ...인데 미술갤러리가 아니라 장신구 파는 갤러리들을 보니 신기했다. 골목골목 싹싹 돌아보지 못해서 좀 곤란 ..그리고 왜이렇게 길에 연애하는 사람들이 많지? 싶었다. 주말이라 더욱 그런가........
egg라는 카페에 들렀는데 주말에는 실내금연 헐 ㅜㅜ
그래도 사람없고 고즈넉한 카페라서 좋았다. 사람많은거 싫다.
그리고 같은 공간에 있던 사람들이 조용한 분들이라서 더더욱 좋았다.
예전에 클로리스에서 콜라를 주문하더니 왜 콜라 없냐고 하면서 다른거 시키다가 엄청 크게 떠들던 사람들때문에 열받아서 밀크티 스피디하게 드링킹하고 뛰쳐나온 기억이 있어서 .............. -_-;;;
오늘 다큐3일인가 거기서 한옥 게스트하우스 얘기 나와서 재밌었다 ㅋ 뭔가 시간이 가깝게 일치하니까 더 재밌었던듯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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