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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 레이저 제모후기 (1회차)

stri.destride 2020. 6. 15. 13:57

신촌에서 받았음 르메이에르5차 4층에 있는 피부과.. 상담 댓글은 사양합니다.. 난 이쪽 종사자도 아니고 블로거도 아님 내돈내산이기때문.. 가격은 홈페이지에도 나와있는데 1회가격이랑 5회가격이랑 큰 차이가 없다. 근데 5회 끊고 1번 받으면 1회분 가격이 차감되는것이기때문에...(1회분은 3만원인데 5회분은 5만원이니까 결국 두번 받으면 쫑임) 2회정도 받고나면 환불이 불가하다고 보면 댐. 난 겨랑 인중을 받았는데 각 5회 당 5만원이었고 다리는 20만원인가 25만원인가..그랬는데 결제 하면서 돈이 아깝다고 생각하진 않았다. 머 왁싱이랑 비교해보면 시간으로 생각했을때 훨씬 싸자너..?!

겨드랑이도 제모 안하고 걍 수영장 다니고 그랬었는데 (생각보다 사람들은 남의 겨드랑이에 관심이 없다. 쳐다본 사람은 있었지만 나한테 직접 와서 머라구 한 사람은 없었고 만약에 있었다 하면 입으로 혼내줄 자신 있었음) 뭔가...털없는 삶을 살아보고 싶었다..그래서 걍 레이저 제모 예약을 넣었음. 네이버 예약으로 넣고 갔는데 다른 사람들은 제모하러갔다가 레이저도 끊었다 그러던데 점심시간이 코앞이라 그런지 실장님은 그런데에 별 관심이 없어보이셨다 (ㅋㅋ) 그리고 요새 마스크땜에 사람들이 레이저시술 잘 안하지않을까? 오히려 이 틈을 타서 하려나? 모르겠음 사실 나 IPL 다시 받을때가 되긴 함..ㅎ 근데 이제는 IPL뿐만 아니라 프락셀도 받아야함..ㅎㅎ 근데 여름...오우노우

 

털을 깎고 2-3일 지난뒤에 가야 한다고 하던데 걍 바로 제모하고 가는게 나은가 싶었다. 나는 다 제모 하고 가긴 했는데 결국 다시 털을 밀렸다,, 근데 트리밍 기계? 작은 면도기? 솔달린거? 눈썹문신샵가면해주는 그것,,그것으로 숱정리같이 해주시는데 겨를 밀고 나서 바로 인중을 밀어주셔서 기분이 묘했다..하지만 머 내거니까 상관 없겠지?근데 사람 바뀔때 이거 세척 할까?안하나?종병 간호사인 친구 말대로 피부과 오는 사람들이 건강해서 이정도 위생으론 상관 없나? 등등 오만 생각을 함..ㅎ 제모는 별거 없었다 그냥 알로에겔같은 투명한 젤을 바르고 레이저 기계로 모공을 슉슉 조진다 근데 좀 따가웠는데...모공있는데만 따가운건지 뭔가 피부 전체가 타는느낌이 아니고 털있는데만 아픈 그런 느낌이었음 불타는듯한 따가움..과 인중제모하면 ㅎ IPL할때처럼 오징어타는냄새남..ㅎㅎ 겨드랑이 한쪽이 중간에 너무 아파서 악 했는데 갠차느세요? 해서 ㅎ 네..했다 여기서 참아봤자 다시 아플거아녀..ㅎ 다리랑 겨드랑이랑 슥슥 하고 끝났는데 한 5분도 안걸린거같음... 의사는 그래두 친절했다.... 다만 뭔가 옷을 주는데 그게 머랄까..이게 옷인가? 싶은..것.. 난 첨에 스커트인줄알았다... 찍찍이로 마무리하는 탑같은것을 입고 제모 하는건데  나는 키가 커서 이게 허벅지 아주 위까지 오고... 거의 팬티 바로 아래??? -.-  글서 종아리 뒤쪽을 제모하기 위해서 뒤집다가 팬티보일거같았는데..의사가 그걸 신경 쓸까? 머 안쓰겠지..왜 하필 오늘팬티는 그색이었을까? 이런생각하면서...받고나옴..의사는 별생각없었을것이다...

 

이렇게생긴거였는데 실제로 탑 겸용이잖아? 충격적이군..병원에 있는건 분홍색에 알수없는 패턴이 들어간..뭐 그런거였다..

여튼 나는 10회는 받아야할거같긴 한데 (실장님도 10회는 받아야 만족도가 높다고 구랬음..) 일단 6회로 끊은거니까 다 받아보고 결정해야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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