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의 아랍인, 리아드 사투프, 박언주 옮김

stri.destride 2016. 1. 5. 20:44


만~화~책이다

언제 2권이 나오나요?



"시리아는 소련의 동맹국이야! 공산주의가 자본주의에 승리하면 다 채워질 거라고!"

"당신은 공산주의가 이길 거라고 봐?"

"그게.."



"압델, 자네는 카다피나 아사드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나? 독재자라고 생각하나, 아니면 그 반댕니가?"

"독재자는 분명하죠! 저도 바보가 아닙니다. 하지만 아랍에서는 사정이 좀 달라요. 아랍인들에게는 좀 엄격하게 해야 할 필요가 있습니다. 억지로라도 교육을 받게 하고, 학교도 가게 해야죠.. 본인 뜻대로 선택하라고 하면, 아무 것도 안 해요. 다른 사람들과 똑같은 잠재력을 가지고 있는데도, 게으르고 종교적으로 편향되어 있죠..가족 중에서 글을 아는 사람은 저밖에 없었죠. 제가 어렸을 때는 의무 교육도 아니었어요... 카다피는 미친놈이 아닙니다. 다 아랍을 바꿔보려고 그러는 거죠. 아랍인들이 장차 교육을 ㅂ다게 되면, 늙은 독재자들롭터 독립할 겁니다. 스스로..."


"그럼 그 자리는 뭐가 대신할까? 젊은 독재자?"


"내가 당신 처음 만났을 때, 당신도 쿠데타를 꿈꿨잖아!"


" 하하! 내가 어렸을 땐, 거의 매주 쿠데타가 있었으니까! 그런 꿈도 이상할 게 없었다고! 주어진 기회를 포착하고, 자기 인생과 사회 전체의 운명을 바꿀 결단을 내리고, 행동을 감행하는 것... 나도 자유를 찬성해. 하지만 사람들에게 선택권을 줘야 해. 서구인들은 전 세계가 다 지겐들처럼 행동하기를 바라지. 자기들이 제일 강하니까... 그런데, 그것도 일시적인 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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