술을 많이 먹었고
타인의 집에서 잠을 잤다
많이 놀랐고
드디어 울었다
혼자 우는게 습관이 된 사람이라
누가 옆에서 위로해주면 엄청 더 크게 우는 편
9월에 내가 이렇게 힘들거라고는 생각하지 못했다
날이 이렇게더울거라고는생각도못했지
슬퍼보여 웃고 있어도 멀어보여 가까운데 웃어보여 웃어보여
문을 열고 싶은데 열리지가 않고 바라보고 싶은데 볼 수가 없어
말하는 입술이 이야기 하진않네 쳐다보는 눈빛이 바라보진 않네
발제 때문에 너무 스트레스를 크게 받는거같다
어떻게 읽은 책들이 다노도움일수가있을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