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아델이 집회에 나가 교육권을 주장하는 씬을 보면 굉장히 활기차고 신나보인다. 그리고 아델의 모습에서는 도로점거에 대한 어떤 죄책감이나 미안함을 찾아볼수가 없다. 시위대가 도로를 점거하는 것에 대하여 시위에 참가하지 않는 사람들이 불편해 하지 않는 '성숙한 시민 문화'가 가능한 나라의 밑바닥에는, 누군가에 대한 억압이 분명 뿌리깊게 자리잡고있을 것이라는 생각을 떨치지 못했다. (얼마전에 독일이 자국 쓰레기를 아프리카 국가에 매립한게 드러났단 뉴스를 들었다) 아델이 살아가는 동네의 낮은 건물들, 앞뜰, 깨끗한 공기, 평화로운 거리의 분위기 그런 것들 모두 다 누군가의 눈물 아래에서 가능한 것들. 프랑스는 결코 좌파정체성를 가진 이들의 낙원이 아님을.
2. 이성애자 남성의 레즈비언 포르노그라피라는 혹평을 들었는데 다만 엉덩이좀 가만 쥐어뜯고 그만 때렸으면..? 보여주기 위한 섹스신 같다는 생각을 떨치기 힘들었다. 토마는 아델과 섹스한 뒤 아델의 살결을 훑었고 아델은 가만있었는데, 엠마와의 섹스 후 엠마는 가만히있지만 아델이 엠마의 살결을 훑었다.
3. 만화가 원작이라는걸 염두에 놓았을 때 대사 없는 씬이나 멀리서 잡은 씬 이런것들이 만화분위기를 살리기 위해서인가 하는 생각이 계속 들면서 그런 씬이 겹쳐져서 보이는 것이다..초반에 아델이 학교다닐 때에는 클로즈업씬이 자주나오는데 그것도 그래서일지?
4. 토마의 여유로워보이는 미소 보니까 내손발 다 날아가는줄. 난 그 이성애자 남성의 '너가 사랑스러워 견딜수가 없는데 넌 그걸 모르지 그리고 나는 지금 무척 행복해'라는 그 표정을 보는게 너무너무너무너무너무너무너무너무 싫었다. 나와 사랑에 빠졌던 사람들을 비난하려는게 아니다. 나는 다만 행복함을 감추지 않는 모습이 너무 부러웠던 것도 있었고...근데 그 표정은 정말 견딜 수가 없다. 아직도.
2. 이성애자 남성의 레즈비언 포르노그라피라는 혹평을 들었는데 다만 엉덩이좀 가만 쥐어뜯고 그만 때렸으면..? 보여주기 위한 섹스신 같다는 생각을 떨치기 힘들었다. 토마는 아델과 섹스한 뒤 아델의 살결을 훑었고 아델은 가만있었는데, 엠마와의 섹스 후 엠마는 가만히있지만 아델이 엠마의 살결을 훑었다.
3. 만화가 원작이라는걸 염두에 놓았을 때 대사 없는 씬이나 멀리서 잡은 씬 이런것들이 만화분위기를 살리기 위해서인가 하는 생각이 계속 들면서 그런 씬이 겹쳐져서 보이는 것이다..초반에 아델이 학교다닐 때에는 클로즈업씬이 자주나오는데 그것도 그래서일지?
4. 토마의 여유로워보이는 미소 보니까 내손발 다 날아가는줄. 난 그 이성애자 남성의 '너가 사랑스러워 견딜수가 없는데 넌 그걸 모르지 그리고 나는 지금 무척 행복해'라는 그 표정을 보는게 너무너무너무너무너무너무너무너무 싫었다. 나와 사랑에 빠졌던 사람들을 비난하려는게 아니다. 나는 다만 행복함을 감추지 않는 모습이 너무 부러웠던 것도 있었고...근데 그 표정은 정말 견딜 수가 없다. 아직도.
5. 야씨 프랑스도 호모포비아있다고!! 서양가면 동성애자라고 했을때 다 이해해주고 지지해줄줄 알았지? 푸
6. 교육권시위에선 거침없지만 오히려 프라이드퍼레이드에서는 주저주저 하는 아델의 모습.
7. 불어는 화난상태로 발화하면 진짜 시끄러운듯
8. 엠마는 아델과 헤어지고 행복하게 ? 살지만 아델은 계속해서 엠마의 주위를 맴돈다. 아델은 엠마가 첫사랑이라서 잊지못하고 맴도는걸까 아니면 엠마의 포지션에대한 -그림을 그리고 학력높은 친구들로 둘러싸인- 서성거림일까. 찌질해보이는 아델도 답답하지만 엠마도 대다나긴 마찬가지....... + 그러나 아델은 스스로 엠마의 조력자/뮤즈 역할을 자처한다
9. 아델이 입을 그만좀 벌려줬으면......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