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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로그 다시 시작

stri.destride 2011. 3. 2. 13:30
개강날 집에서 혼자 머리도 안감고 있는 나는 휴학생

성시경 안녕 나의사랑 노래는 여전히 내 마음을 무너뜨리고
군대에 있는 사람은 계급사회에 있는 사람이기에
철저히 계급정신으로 상대해야 한다는 말을 보고 가슴이 무너졌었는데

나는 그렇게 대할 수 없겠다고 생각했는데
그러다보니까 관계도 끝나있었다.

이틀에 한번, 안부전화가 그렇게 힘들었-으니까 안했겠지.
여러가지 속상한 일이 많았지만 어쩔 수 없는 거고
나는 이제 또 나의 삶을 살아야 하는 터인데
이렇게 쓰고나니 꼭 예전에 ㄴ내 삶을 안살았던것같네 ㅋㅋ
뭐든지 혼자 하는게 익숙해져버렸을 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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