갈비만두로 유명한 브랜드라는 것 같다. 나는 그냥 처음 구매할 때 쿠폰도 쓸 겸 이것저것 많이 사보았다. 이제 거의 다 먹어봤는데, 재구매 할때가 된 것 같아서 일단 기록해 둠.
1) 부추갈비만두: 맛있다. 마포만두 오리지날에 거의 가까운 맛이다. 소는 적당히 달달하고 피는 쫀득하고... 고기는 분쇄육인데, 갈비만두 특유의 그 피와 소가 분리되어있는 느낌을 좋아해서 맛있게 먹었다. 크기도 크지 않고... 이건 진짜 큰 걸로 다시 살 것임
2) 물만두: 우리가 흔히 아는, 밖에 나가면 사먹을 수 있는 물만두의 맛이다. 나는 마라샹궈 새로 볶을 때 넣어먹었다. 남은 만두는 에그누들로 야매 완탕면 만들 때 넣어먹을 것이다. 이거때문에 아마 자주 구비해두지 않을까 싶음
3) 투명한 쭈꾸미 만두 물방울: 나같은 맵찔이도 그렇게 맵다고 생각은 안했다. 적당히 매콤한 정도인듯. 쭈꾸미 살이 씹히긴 하지만, 나는 다음에 고춧가루가 들어간 만두를 산다면 김치만두를 사먹지 않을까? 투명한 피들 특유의 전분감이 잘 살아 있었음
4) 새우야끼교자: 야끼교자인데 뒤에는 쪄먹어야 제일 맛있다는거임. 그래서 쪄먹었는데 그냥저냥 비비고 스타일의 소가 많이 들어간 만두였으나 엄청 맛있진 않았음. 야끼교자가 이름에 들어가있으니 야끼교자 형태로 해먹어야하나 싶다. 그런데 나는 요즘 새우만두라고 하면 통새우가 아예 한마리 들어간 만두들이 좋더라고....
이제 군만두가 남았고, 왕교자를 한번 사먹어볼까 고민중이다. 여기 만두는 그렇게 크지 않아서 오히려 먹기에 간편한 것 같다. 한섬만두를 좋아하긴 하는데 이것저것 흘릴 일이 많기도 하고... 국물같은데에 넣어 먹기에는 작은 만두가 적당한 것 같다.
아 그런데 여기서 사서 사실 제일 잘 쓴건 전자레인지 만두찜기임 ㅋㅋㅋ 이걸로 감자 단호박도 찔 수 있고... 라면도 해먹을 수 있다고 한다. 사실 일반 냉동만두를 바로 전자렌지에 돌려서 쪄먹으면 손쉬워 진다는게 엄청난 장점!! 그리고 용기 뚜껑에 재료별로 몇 분씩 돌려야하는지 써져 있는 것도 간편해서 좋았다. 다른데서도 팔긴 하는데, 4900원짜리라서 인터넷으로 이거 하나만 사기엔 뭣하니까 만두랑 끼워 사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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