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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1017

stri.destride 2013. 10. 17. 23:15


요샌 진짜 바쁘다 예심자 리허설들어가고 내일 예심이고 매일 숙제 제출해야했고 조교일 하는데 학부생들은 계속 질문해대고 중간발표가 코앞이라 빨리빨리 연구해야하고 학회(국내학회지만ㅋㅋ)논문 마감도 있었고 시험문제도 내야하고(헐 안했다!! 낼 예심때 해야겠다!!;) 수업은 수업대로 듣고 주초엔 새벽부터 탈나서 다 토하고 빌빌대면서 버스타고...심야버스타고 퇴근하고..어휴  근데 그새 금요일이다 그런 와중에 마음은 또 복작복작 거렸지 



#1

트위터든 페북이든 보고 있노라면 다들 "내가 제일 잘살아" 혹은 "내가 제일 못살아"라고 겨루는 듯하다.

그냥 조용히 내 몫을 다하면서 살 수 있다면 좋겠단 생각이 들었다. 

나 봐달라고 나한테 관심가져 달라고 떼쓰면서 살고 싶지 않다는 생각을 한다. 


#2

내가 받고 있는 돈은 아깝지 않게 연구하는 사람 되기


#3

섹스에 탐닉하는 몸은 바로 테가 난다.........늘어진다고 해야하나 .. 난 남자/여자 없이 못산다고 아무렇지도 않게 말하는 사람이 나는 아니길, 타인으로부터 외로움을 채울 수 있다고 생각하지 않기 


#4

타인의 허물에 죽자 살자 달려드는 사람 되지 않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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