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글의 시작은 내 페이스북에 올렸던 내가 직간접적으로 연대하는 투쟁들이 성공하더라도 '해방세상'이 올거라고 생각하지는 않는다. 그저 나는 끊임없이 투쟁할 뿐이다. 투쟁은 끝이 없을 터이니 투쟁이 길어진다는 것 때문에 지칠 이유는 없다는걸....생각한다. 그러려면 사실 완급조절을 잘 해야겠지? 글... 아 투쟁투쟁 하니까 자꾸 히틀러의 '나의 투쟁'이 생각나서....... 혼자 힘들다 심지어 그 책이 엄청 나한테 강력한 이미지로 남아있는 이유는 (사실 읽어보진 않았지만) 레마르크의 책에서 히틀러의 책에 대한 이야기가 많이 나오기 때문이다 책에서 나오는 절제연합 여성이었나..여튼 여주인공을 괴롭히는 역할의 여성은 히틀러의 나의 투쟁 책을 엄청 신성하게 받들고 독일에서 남녀가 결혼을 할 때에는 히틀러의 책을..